단어만 바꿔도 설득력이 높아진다

 

단어만 바꿔도 설득력 높아진다 

단어만 바꿔도 설득력이 높아진다


- 사람들은 자신이 전하고 싶은 아이디어에 대해 오랜 시간 생각하지만, 이를 타인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는 충분히 생각하지 않는다. 언어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기본 요소이며, 세일즈맨이 고객에게 피칭할 때, 상사가 조직원들에게 이야기할 대,

이메일을 작성할 대 등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언어가 포함되지만, 안탑깝게도 사람들은 어떤 어어를 사용해서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타인에게 전할지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들여 생각하지 않는다. 

사용하는 언어를 조금만 변화 시켜도 타인을 설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상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여섯 유형 단어들


- 정체성을 부여하는 단어
- 자신감을 드러내는 단어
-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단어
- 명확성을 강화하는 단어
- 감정을 자극하는 단어
- 유사성 혹은 차별성을 나타내는 단어


1) 정체성을 부여하는 단어


- 타인을 설득하려면 동사보다는 명사를 사용해서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매직 워드'에도 소개된 스탠퍼드대 연구에서 '빙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행동을 관찰했다. 아이들에게는 물건 정리를 도와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때 일부 아이들에게는 단순히 '물건 정리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동사형의 요구를 했다. 다른 아이들에게는 '도움을 주는 사람이 돼 달라'고 명사형의 요구를 했다. 이 미세한 변화는, 큰 차이를 불러왔다. 

'도움을 주는 사람이 돼 달라'는 명사형의 요구를 들은 아이들이 물건 정리를 한 경우는 '도와달라'는 동사형의 요구를 들은 아이들보다 약 30% 높았다. 


2) 자신감을 드러내는 단어


- '분명히' '틀림없이' 등 자신감을 드러내는 단어를 사용하고 주저 없이 말을 한다면 타인에게 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단어


- 사실 특정한 단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개인이 놓인 상황에서 적절한 질문을 하는 것이, 타인의 마음을 열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정한 일에 대한 누군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올바른 질문을 하는 방법의 좋은 예다. 

4) 명확성을 강화하는 단어


- 명확성은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줄임말이 아닌, 비전문가들 역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혹은 '가구' 대신 '식탁'으로, '바지' 대신 '청바지'라고 아주 구체적인 단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명확성을 강화하는 단어 사용법 중 하나다. 

5) 감정을 자극하는 단어


- 예를 들어, 두 개 식당에 대한 리뷰가 있다. 첫 번째 식당에 대한 리뷰는 '정말 근사한 식당이다. 아주 즐겁게 식사했다' 고, 두 번째 식당에 대한 평가는 '완벽한 식당이다. 식사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다. 

두 가지 평가 다 긍정적이지만 '완벽한' 보다는 '근사한' 이 더 감정적이다. 사람들은 이렇게 평가에 감정을 자극하는 단어가 포함된 식당을 예약할 확률이 더 높다. 

6) 유사성 혹은 차별성을 나타내는 단어


- 대표적으로 유사성을 이야기 하면, 아미르 골드버그 스탠퍼트 경영대학원 교수 외 3인은 한 중견기업 직원들끼리 5년 동안 주고받은 1000만건 이상의 이메일을 분석했다. 그 결과, 동료들과 비슷한 언어 사용 스타일을 보인 직원은 

업무 평가가 높고 승진할 확률도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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