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히는 글에는 '꼭' 있는 3가지

 

술술 읽히는 글 

잘 읽히는 글 특징 3가지 


-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쓴 글들을 보면 의외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쁜 글은 아니더라도 잘 읽히는 글에는 꼭 있는 3가지가 있다. 


1. 쉼표를 너무 많이 쓰지 않는다 


- '나는, 오늘, 공원에, 갔다'라는 문장처럼 쉼표를 너무 많이 넣는 사람이 있다. 취향에 따라 많이 넣을 수는 있겠지만, 너무 과하면 흐름이 끊긴다. 일단 최대한 쉼표를 넣지 말고 한 번 읽어보자. 

그리고 다시 속으로 읽어보고, 자연스럽게 한 박자가 들어가는 부분에 쉼표를 넣으면 된다. 만약 여유가 있다면 다시 읽어보고  '여기에서 한 박자 쉬지 않으면 문장의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없다' 또는 '사람들이 혼란스럽다고 할 만하다'고 느끼는 부분에 넣어보자. 



2. 줄을 함부로 바꾸지 않는다 


- 줄 바꿈에 대해서 명확한 규칙은 없다. 그리고 취향의 문제도 있다. 하지만 이야기가 분명히 달라지는데, 줄을 바꾸지 않는 것은 읽는이에게 불친절한 글이다. 가끔 PC에서 채팅 어플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오는 사람 중 엔터키를 누르면, 메시지가 발송된다고 해서 장문을 

한 문단으로 써서 보내는 사람이 있는데, 정말 읽기 불편하다. 시프트키를 누른 상태로 엔터키를 누르면 줄 바꿈을 할 수 있으니 이런 장문은 그만!!!


3. 한 문장은 너무 길지 않게 쓴다


- 당연한 말일지 모르지만, 한 문장이 너무 길면 읽기가 어렵다. 문장 쓰기 기술에 관한 책을 읽다 보면 '한 문장의 길이는 40자 정도가 좋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건 어디까지나 기준이다. 사람들이 술술 읽을 것 같다는 자신이 있으면 다소 길어도 괜찮다

그렇지 않다면 '1문장 1메시지'를 의식하면서 문장을 끊고, 접속사를 사용해서 이어나가자. 특히 '~지만'을 사용하는 게 습관인 사람은 한 문장이 너무 길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지만' 부분에서 일단 문장을 끊을 수 있는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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