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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표정 변화 의미 |
다양한 얼굴 변화 말해주는 것
1. 찌푸린 이마
- 이마나 눈썹을 찌푸리고 얼굴을 찡그리는 것은 대개 불안하거나 슬프거나 집중하고 있거나 걱정스럽거나 당황했거나 화가 났을 때 나타난다. 찌푸린 이마는 뭔가 불편하거나 걱정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행복하고 만족스러울 때는 이런 행동을 거의 볼 수 없다. 이마에 나타난 주름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찡그리기는 포유류에게만 나타나는 아주 오래되고 보편적인 행동이다. 심지어 개도 인간의 찌푸림을 인식한다. 개 역시 불안하거나 슬프거나 집중할 때 비슷한 표정을 드러내고는 한다.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일수록 이마는 더 깊은 주름을 만들어내며,
결국 영구적인 주름이 된다. 미소로 생긴 영구적인 주름이 행복한 삶을 의미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마에 깊은 주름이 진 사람은 어려운 삶을 살아왔을 가능성이 크다.
2. 콧구멍 팽창
- 콧구멍이 벌어지는 것은, 자극을 받았음을 의미하는 얼굴 단서다. 연인들의 콧구멍은 흥분과 기대로 미묘하게 벌렁거린다. 흔히 연인들은 페로몬으로 알려진 성적 냄새를 흡수할 대 무의식적으로 이런 행동을 한다.
콧구멍 팽창은, 신체적으로 뭔가를 하려는 강력한 의도를 보여주는데, 반드시 성적 행동은 아니다. 예를 들면, 가파른 계단을 오르려고 하거나 가구를 옮기려고 준비할 때도 나타난다. 신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보통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콧구멍을 벌렁거리게 되는 것이다.
- 만약 길거리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코를 벌렁거리며, 발은 권투선수 자세를 한 사람과 마주친다면, 그는 세 가지 중 하나를 하려고 준비하는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 그 세 가지는 바로 논쟁, 도주, 그리고 싸움이다.
만약 공격할 가능성이 있거나 달아날 이유가 있는 누군가와 함께 있다면, 반드시 콧구멍이 팽창하는지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콧구멍 팽창은, 자녀에게 주시하도록 가르쳐야 할 행동 가운데 하나다.
당신의 아이들은 학교나 운동장에서 친구들이 언제 위험하게 변할지 잘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3. 손톱 물어뜯기
- 거래가 마무리되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손톱을 물어뜯는다면, 확신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손톱 물어뜯기는, 스트레스와 불안 또는 불편함의 표시다. 거래 과정에서 아주 잠깐이라도 그런 모습을 보이는 사람을 발견한다면,
그가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약자의 위치에서 교섭 중이라고 가정해도 좋다. 취업 면접을 보는 사람이나 데이트 상대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젊은 남성은 절대 손톱을 물어뜯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보기 흉할 뿐 아니라 "나는 불안해요"라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4. 얼굴이 붉어지거나 하얗게 될 때
- 때로는 감정 상태에 따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이 붉어지거나 하얘진다. 사람들은 스스로 잘못이라고 알고 있는 어떤 행위를 하다가 들켰을 때, 얼굴을 붉히는 경향이 있다. 또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상대가 그 사실을 눈치 채지 않길 바랄 때 얼굴을 붉히기도 한다.
짝사랑하는 누군가가 가까이 다가오면 종종 얼굴이 붉어진다. 이런 현상은 몸이 드러내는, 그리고 상대적으로 발견하기 쉬운 진짜 변연계 반응이다.
- 반대로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은 충격적인 상황에 놓일 때 일어나는 변연계 반응이다. 얼굴이 하얘지는 이유는, 반사적 신경계가 도주나 공격에 대비해서 피부 혈관의 피를 근육 쪽으로 보내기 때문이다.
이런 반응은 표면적인 것이지만 무시해서는 안 된다. 얼굴이 하얘지는 것은, 스트레스가 강하다는 표시이며, 상황의 특성과 지속 기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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